안양시의 자율주행버스인 '주야로' 2대가 오는 22일부터 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합니다. <br /> <br />주야로는 안양시가 2020년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60억 원과 시비 95억 원을 투입해 만든 18인승 자율주행 버스입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 '레벨 3'(운전자가 시스템의 요청이 있으면 개입하는 단계) 수준으로, 차선 유지, 자동 제동,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뿐 아니라 차선 변경, 정류장 정차, 교통 신호 인식 등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8월 14일까지 낮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범계역~비산체육공원(왕복 6.8㎞·11개 정류장)을, 심야인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지하철 인덕원역~평촌역~범계역~명학역~안양역(왕복 14.4㎞·22개 정류장)을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별도 예약 없이 노선 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으며,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 중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기사와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주야로에 탑승합니다. <br /> <br />시범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운행되며 이후 시가 일반운수업체에 위탁해 정식 운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대호 시장은 "안전하고 편리한 주야로 운행을 위해 6개월간 2천500㎞ 이상의 주행 및 테스트를 거쳤다"며 "8월 대중교통으로 정식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, 운전자 구직난 등의 공영버스 난제를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171401402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